1,2,3호선의 환승역인 인민광장역(人民广场站)에서
지하철을 타고 정안사(静安寺/징안쓰)에 가기로 했다^^
상하이 지하철의 자동 발권기는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고
영어도 지원하기 때문에 중국어를 모를 때에도 쉽게 표를 구매할 수 있다.
단 지폐를 사용할 경우에는 "Coin only"라고 표시된 기계에서는
사용이 할 수 없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한다^^;
상하이 지하철의 표는 서울의 지하철처럼 보증금을 내야 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재활용을 할 수 있는 카드로 만들어졌다.
인민광장에서 정안사역까지는 두 개의 역만 지나면 되는 아주 가까운 거리이다^^
지하철을 타보니 전동차의 내부도 넓고 흔들림과 소음이 적다 보니
우리나라 지하철보다 더 발전해있는 것 같았다.
상하이를 여행하면서 그동안 내가 생각하던 중국의 모습과 많이 달라서 여러가지로 충격이었는데
남에게 듣는 것보다 직접 보는것은 훨씬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광주의 지하철도 전동차와 전동차 사이에 휠체어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문이 없지만
상하이 지하철만큼 공간이 넓지는 않다.
더 많은 공간확보를 하는 것도 기술일까?
2호선과 7호선이 지나는 정안사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정안사가 보인다.
예전에는 영태선원(永泰禅院)이라고 불렸지만 1008년에 현재의 이름인 정안사로 바뀌었고
1216년에는 소주하(苏州河)에서 이곳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보통 사찰은 입장료가 없지만 정안사는 오래된 문화재이기 때문인지
유지보수를 위해서 입장료를 받는 것 같았다^^
빌딩으로 가득찬 시내 한복판에 있는
정안사는 상하이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고 있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오른쪽에 보이는 항아리 비슷한 탑에
동전을 넣고 자신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빈다^-^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고 계시는 스님^^
보이는 것으로 평가하면 안되지만 한국의 스님과는 복장이 다르고 머리카락이 길어서
평상복을 입으면 스님인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것 같다^^:
1995년 이후로 관리를 맡아온 해명법사(惠明法师)가 네팔 카투만투 사찰에서
부처님의 사리를 가져 온 이후로 더 많은 참배자들이 정안사를 찾고 있다고 한다.
법당에서 나오니 향초에 불을 붙여서 손에 들고 소원을 빈다.
소원을 빌고 있는 분의 소원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내 꿈도 함께 말이다.
정안사를 나와서 맞은편에 있는 정안공원에 들렸다.
내가 갔을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나무가 우거져있고 잘 꾸며진 정원이 있는 공원이었다.
그다지 구경거리는 없는 평범한 공원이지만 조용하니 쉬기 좋은 곳 같다.
정안팔경원은 입장료가 있어서 둘러보지 못하고 다음 장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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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현대 미술을 만나볼 수 있는 미술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수요일 : ~ 오후 10시)
입장료 : 성인 20元, 학생 10元
홈페이지 : http://www.mocashanghai.org/
크게 보기
상하이 현대 미술관은 그 이름에 걸맞게 보통의 건물과는 다른 구조와
투명한 유리로 둘러 쌓여있어서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물이었다.
특히 입구 앞에 있는 거대한 개의 조형물이 이곳은 평범한 미술관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내가 찾았을 때는 2009년 12월 13일부터 2010년 1월 31일까지 개최하는
애니메믹스 비엔날레를 관람하게 되었다^^
미술관에 들어가니 천장과 한면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좁은 면적이지만
개방감이 느껴지고 채광이 잘 되었다.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2층의 규모로 같은 주제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예술세계를 만나는 것 같아서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다가왔다.
한글이 적혀있는 그림이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한국작가의 작품이었다.
다른 나라에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왠지 기쁘고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짜여진 틀이 아니라 벽을 한가득 만화로 그려넣거나
프로젝터로 영상을 재생하는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표현해놓았다.
물고기를 닮은 잠수함
빨간 망토를 두른 동상이 뭔가 생각을 하고 있는 듯이 앉아있었는데 얼굴에는 스피커가 있다.
스피커는 말은 할 수 있지만 듣지는 못하는 사람을
빨간 망토는 슈퍼맨과 같은 정의의 용사를 의미하는 것 같다.
나의 생각과 다를수도 있겠지만 작가는 국가를 이끌어가야 할 정치인들이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 한 것 같다.
주방의 모습을 담은 것 같은 동판화는 어떤것을 말하려고 하는 것일까?
나도 중학교 미술시간때 동판화를 만들어 본적이 있지만 그 때는 동판화를 어떻게 하면
예쁘게 잘 만들까 하고 생각해본 적이 있지만 어떤 의미를 담을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다.
전시물들을 보면서 작가들이 어떤 것을 표현하려는지 여러모로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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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내리니 인민광장 근처에 있는 싱가포르 계열의 백화점인
래플즈시티(来福士/라이푸쉬) 앞은 어제보다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왜 그럴까 하고 잠시 생각해보니 주변을 보니 오늘이 바로 크리스마스이지만
나는 상하이에 온 사실만으로도 기뻐서 깜빡 잊고 있었다.
오후 1시가 넘었지만 점심식사를 하지 못해서
과자를 사러 호텔 근처에 있는 리엔화(联华)라는 슈퍼(챠오쉬/超市)에 갔다.
리엔화는 이곳 외에서도 상하이에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슈퍼이다.
슈퍼에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두리안까지 팔고 있었다^^;
차를 마시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중국사람들의 성향에 맞게 수 많은 차 음료들이 있었다.
예전에 어느 책에서 본 적이 있는데
중국에서는 차가운 청량음료보다는 차 음료의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상하이의 수퍼마켓에서도 일본 슈퍼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신라면이 팔리고 있을 줄 알았지만 일본 닛신사의 컵누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과자가 있을 것 같아서 찾아보았지만
롯데의 빼빼로와 비슷한 일본 메이지사의 포키가 있었다.
중국에서 잘 팔린다는 우리나라 과자 초코파이를 찾아봤지만 보이지 않았는데
아마 초코파이가 고급과자라서 슈퍼에서는 보기 힘든 것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위안을 삼았다.
슈퍼 구경을 이쯤에서 마치고 숙소에 코카콜라와 오레오와 포키를 가지고 들어가서
적은 시간이나마 먹으면서 잠시 쉬고난 후에 여행을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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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예원(豫园)에 가기 위해서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택시를 탔다.
기사님에게 위웬이라고 여러번 말했지만 성조 탓인지 이해하지 못하셔서
가이드북의 지도를 보여드리니 그제서야 바로 알아보셨다^^:
상하이의 택시는 한국과 다르게 마치 버스의 운전석처럼 주위가 칸막이로 둘러 싸여져 있었는데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택시 강도나 취객의 위협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것 같았다.
기사님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 같지만 오히려 승객에게도 안전해보인다^^
기사님이 이곳에서 차를 세우시고 말을 하셨는데 중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이곳에서 내리라는 말로 이해하고 바로 씨에씨에(谢谢)를 외치고 이곳에서 내렸다^^ㅎㅎ
엑스포를 앞둔 상하이는 도시 전체가 공사판이라서 공사가 끝나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정말 기대가 된다.
명나라의 고관이었던 반윤단(潘允端)이
그의 아버지를 위해 축조한 중국의 전통 남방식 정원
관람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분 (입장 : ~ 오후 5시)
입장료 : 30元 (4월 1일 ~ 6월 30일, 9월 1일 ~ 11월 30일은 40元)
홈페이지 : http://www.yugarden.com.cn/
예원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었는데
특히 한국에서 온 패키지 여행자들도 번번이 마주칠 수 있었다.
그만큼 예원은 상하이에 오면 꼭 둘러봐야 하는 명소가 아닐까?^^*
보이는 그대로 이곳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굉장히 중국적이다.
아버지를 즐겁게 만들어드리기 위해서 약 400년 전 1559년부터 1577년까지
18년간 이곳을 만들었고 예원(豫园)이라는 이름도 유열노친(愉悅老親)이라는 의미로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들의 효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이곳을 찾기만 했을 뿐인데도 마음으로 느껴졌다^^
20㎢의 공간에 특징에 따라서 사진과 같이 정원을 담장으로 나누어졌다.
물속에서는 수많은 잉어들이 살고 있었다.
쿵푸팬더가 눈 앞에서 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이다.
이만 여기까지 관람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하기로 했다.
찾아갈떄는 오로지 길을 잊어버릴까봐 긴장하고 있어서 몰랐지만 차분히 둘러보니
예원의 주변에는 예원상장(豫园商场)이라고 하는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상설시장이 있었다.
스타벅스 앞에 놓여진 캐릭터의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있는 이유는
바로 2010년에 개최하는 상하이 엑스포의 마스코트인 하이바오(海宝) 때문이다.
하이바오는 항구도시인 상하이에 걸맞는 바다의 보배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한자로 "사람 인(人)"을 형상화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다.
내가 살고 있는 광주의 충장로 길거리에서 종종 팔고있는
꿀달기를 상하이까지 와서 만나게 될 줄이야^^:
예원상장에서는 한국어로 짝퉁시계를 판다고 카달로그를 들고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나는 호기심에 호객꾼을 따라가게 되었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가방과 벨트를 비롯해서 각종 짝퉁을 팔고 있는
비밀상점에 안내했는데 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서 안사고 나오려고 하니까
문이 잠겨있어서 문을 열고 나오니 점원이 계속 따라왔지만 무시해버렸다.
시간만 낭비하고 다시 택시를 타고 인민광장으로 돌아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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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만점의 청동기, 자기, 서화, 가구 등이 전시되어 있는 큰 규모의 박물관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 : http://www.shanghaimuseum.net
전시관 구성 : 1층 - 중국 고대 청동관(中国古代青铜馆), 중국 고대 조소(조각)관(中国古代雕塑馆)
2층 - 중국 고대 도자기관(中国古代陶瓷馆), 暂得楼 도자기관(暂得楼陶瓷馆)
3층 - 중국 역대 서예관(中国历代书法馆), 중국 역대 국새관(中国历代玺印馆),
중국 역대 회화관(中国历代绘画馆)
4층 - 중국 소수민족 공예관(中国少数民族工艺馆), 중국 역대 화폐관(中国历代钱币馆),
중국 명청대 가구관(中国明清家具馆), 중국 고대 옥기관(中国古代玉器馆)
크게 보기
반대편에 있는 입구에 왔다^^
상하이 박물관은 중국의 고대 청동기를 본보기로 삼아서 지어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위에는 반원형의 구조물이 있고 지붕은 원형으로 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큰 솥을 받치고 있는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상하이 박물관은 보안이 철저해서 공항의 검색대처럼 금속 탐지기와 엑스레이로
소지품 검사를 받고 나서야 내부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박물관에 들어가면서 이런 검사를 받기는 태어나서 처음이다^^;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는 이해가 되지만 꼭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박물관을 전부 둘러보는 것은 시간적으로 무리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전시관만 둘러봤다.
2층의 중국 고대 도자기관부터 관람하기로 했다^^
보편적으로 전시관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상하이 박물관에서는 휴대전화 이외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마음껏 찍을 수 있어 좋았다^^
옛날에는 우리나라가 중국과 교류가 많았기 때문인지
중국의 도자기인데도 어색하지 않고 어디서 많이 보던 것 같이 친근한 느낌이 든다...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이 자세하게 잘 재현되어 있다^^
도자기를 구워내는 가마까지 재현되어 있다.
밑에서 빨간 빛이 보이는데 불빛이 아니라 빨간 램프다^^;
불교는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서 우리나라에도 전파되었고
바다건너 일본까지 전해졌다.
현재는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와 같이 문화는 일방적으로 한쪽에서 주기 보다는 서로 주고 받으면서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중국 역대 국새관
중국 역대 회화관
중국 역대 서예관
기념품 코너에서 기념품을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나는 언제나 가난한 여행자이니까 이런 것쯤은 포기해야지...T-T;;
중국 명청대 가구관
명청대에 만들어졌던 가구인데 동양적이기보다는
서양의 엔틱 가구같이 보인다^^
관람을 마치고 4층에서 내려본 1층 로비^^
상하이 박물관은 총 4층으로 열 여섯개의 전시관이 있다.
중국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입장료도 무료이니
한번쯤은 시간을 내서 상하이 박물관에 가서 관람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볼거리도 많고 중국의 옛 물건들을 접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으나
박물관의 안내책자가 한국어 이외의 중국어, 영어, 일본어 밖에 없기 때문에 다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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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잠이 들어서 9시가 넘어서 일어나보니
어제는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창밖에 아파트가 보인다^^
한국의 아파트와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닭장과 같이 심하게 붙어있는데
살고 있는 사람들은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될 것 같다.
아무리 상하이의 지가가 높다고 해도 이건 좀 심하다^^:
분명히 법적으로 용적률 제한이 있을텐데
아파트를 이렇게 짓도록 허가한 공무원은 누구일까 궁금하다.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 밖으로 나왔는데
거리에는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고
어느 도시와 다르지 않은 활기찬 모습이다.
호텔 길건너에 있는 KFC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중국에서는 모든 외래어를 비슷한 발음을 가진 한자로 바꾸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KFC가 컨더지(肯德基)로 불린다고 한다^^
나도 영어 실력이 부족하지만 점원들도 나와 같이 전혀 영어가 되지 않아서
만국 공통언어인 바디랭귀지로 무리 없이 주문 성공~!!^-^*
호텔 주변에 햄버거 이외에는 마땅히 식사할 곳이 없다는 핑계로
아침에도 햄버거를 또 먹게 되었다.
진짜 이유는 중국어를 몰라서 식당에 가서 메뉴를 아무리 보아도
어떤 음식인지 모르기 때문에 무모하게 주문하는 것이 겁이 나서이다..;;
아침을 먹고 걸어서 상하이의 중심인 인민광장(人民广场)에 갔다^^
프랑스의 조계지 였을 때 경마장이 위치했던 곳으로
14만㎡의 방대한 면적에 상하이 시정부, 박물관, 대극원, 도시 계획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시정부로 입구 앞에서 부터 삼엄한 경비로 무섭게 느껴진다.
국민들과 가까워지려고 문턱을 낮추는 한국의 지자체와는 다른 점 같다^^;
이곳은 시정부에 반대편에 있는 상하이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람을 위해 입구에 가니 반대편이 입구라고 써져있어서
힘들지만 돌아서 들어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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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4/중국 상하이] 3. 이번 상하이 여행에서 이용한 호텔 <24K국제연쇄주점 (푸주루점)>
[2009년 여행기]/12월 상하이[작성중] 2011/07/27 19:07체크인/체크아웃 시간 : 오후 2시/오전 12시
주소 : 上海市黄浦区福州路555号
연락처 : TEL 021-51503588 FAX 021-51503506
홈페이지 : http://www.24khotels.com/
찾아가는 방법 : 지하철 1·2·8호선 인민광장(人民广场)역 1번 출구에서 7분 거리
크게 보기
인민광장에서 버스를 내리고 나니 광장에서 많이 떨어져있는 곳이라서
번화해보이는 곳을 따라 올라가니 인민광장(人民广场)이 보였다.
인민광장에서 중국인 아저씨에게 길을 물어보았는데
그 옆에 따님이 영어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쉽게 푸주루(福州路)를 찾을 수 있었다^^
이곳이 바로 24K국제연쇄주점(24K国际连锁酒店)의 푸주루점(福州路店)이다.
왠지 주점(酒店)이라는 명칭이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중국에서는 한국에서 말하는 술을 파는 가게가 아니라 대형 호텔이나 여관등을 의미한다고 한다.
호텔에는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없지만 근처에는 맥도날드와 KFC가 있고
난징동루 보행가(南京东路步行街)와 밀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체크인을 할 때에 보증금에서 프론트에서 100元을 받았는데
나중에 체크아웃 할 때 방에 문제가 없으면 돌려준다고 한다.
보증금을 돌려받으려면 카드 키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간수를 잘 해야겠다^^:
호텔의 내부는 벽에는 약간 금이 가있어서 오래되었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물가가 높은 상하이에서 저렴한 편에 속하는 호텔이라서
처음에 기대했던 것보다 청결한 편이고 방 크기도 적당했다^^
처음에는 세면대에서 물을 사용하고 물을 빼려고
수전을 아무리 둘러봐도 방법이 없었다.
내려가서 프론트에 물이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는데도
중국 특유의 만만디(慢慢的) 문화 때문인지 오지 않아서 도와달라고
2번이나 내려갔더니 한참 후에서야 일하시는 아저씨가 얼굴을 찡그리면서 오셔서
강한 힘으로 배수구를 누르니 물이 쉽게 빠졌다.
고등학교 1학년이나 되서 물빼는 방법도 모르는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다ㅠㅠ
호텔 옆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와서
늦은 저녁식사를 하고 오후 12시 넘어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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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려 수화물을 찾으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간다.
공항이 넓어서 그런지 에스컬레이터가 끝도 없다^^
입국 심사 중에 질문을 할지 모를까봐서 걱정했는데
여권과 비자, 입국 카드만 확인하고 빠르게 통과시켜주었다.
입국심사관께서 매우 친절하셔서 아직도 그 미소가 기억에 남는다.
수화물을 가장 일찍 부쳐서 찾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했다~ㅠㅠ
세관 심사도 무사히 마치고 나왔다.
이제 예약한 호텔을 찾아가려면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해야한다^^
시내까지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지만
나는 그중에서 가장 저렴한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 노선 | 운행시간 | 요금 |
| 푸동공항 - 홍차오공항 | 푸동공항 發 07:20 ~ 공항 종료시 홍차우 공항 發 06:00 ~ 21:00 |
30元 |
| 푸동공항 - 상하이전시중심 (남경서로7호문) |
푸동공항 發 07:20 ~ 공항 종료시 상하이전시중심 發 06;00 ~ 21:00 |
19元 |
| 푸동공항 - 장강 - 쉬가휘 - 은하 호텔 |
푸동공항 發 08:00 ~ 23:00 은하 호텔 發 06:00 ~ 21:00 |
20元 |
| 푸동공항 - 덕평로 - 오각광장 - 대백나무 -홍커우 공원 |
푸동공항 發 08:00 ~ 22:00 홍커우 호텔 發 06:00 ~ 21:00 |
18元 |
| 푸동공항 - 로산로 - 동방병원 - 인민광장 - 상하이기차역 |
푸동공항 發 08:00 ~ 22:00 홍커우 호텔 發 06:00 ~ 21:00 |
18元 |
| 푸동공항 - 동방병원 - 귀동대호텔 - 상하이기차역 |
푸동공항 發 08:00 ~ 23:00 홍커우 호텔 發 06:00 ~ 21:00 |
20元 |
운행시간 : 푸동 국제공항 오전 7시 2분~오후 9시 32분,
롱양루(龙阳路)역 오전 6시 45분~오후 9시 30분
요금 : 편도 50元 (※당일 비행기표 제시할 경우 40元 적용)
소요시간 : 지하철 2호선 롱양루(龙阳路)역까지 8분
3. 택시
요금 :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용할 경우 약 150 ~ 200元
승강장 : 1층 출구 공항버스 승강장 제일 앞
공항버스의 탑승구까지는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서 찾아가기가 어렵지 않았다.
나는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인민광장(人民廣場)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하려고
매표소로 보이는 저 곳에 런민광창이라고 말을 하니 맞은편의 버스를 가리켰다.
버스에 다가가니 차장 아주머니가 있으셔서 런민광창이라고 말하니
짐칸에 짐을 넣는 것을 도와주시고 버스가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요금을 걷고 영수증을 주었다.
버스에서 의미가 잘 통하지는 않았지만
옆좌석에 앉으신 할아버지와 타고 있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차장 아주머니가 버스가 정차하는 곳마다 크게 여러 번 말하셨기 때문에
런민광창에서 무사히 하차할 수 있었다.
내가 상하이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지금까지 들어왔고 생각했던 것들과 다르게
하나같이 중국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고 인상이 좋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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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3박 4일간 홀로 중국 상하이를 여행했다^^
일단 준비는 했지만 말도 안통하는 내가 혼자서 그것도 야간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이용해서
중국을 여행하는 것이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지만 일단 떠나고 나서 생각해보기로 했다ㅋㅋ
이번 여행을 준비하는데 들었던 비용과 예약처를 정리해보았다.
| 구분 | 예약처 | 요금 |
| 중국남방항공 인천-푸동 왕복 항공편 |
온라인투어 (http://onlinetour.com) |
항공편 91,000원 TAX 77,500원 |
| 24 K International Hotel Shanghai(Fuzhou Road) |
온라인투어 (http://onlinetour.com) |
$37.7*3박=$113.1 136,334원 |
| 중국 단수 비자 | 마이비자 (http://myvisa.co.kr) |
50,000원 (왕복 배송료 포함) |
학교는 아직 방학이 아니었지만 현장 체험학습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어서 학교에 가지 않고도
여행 기간동안 출석 인정이 되었기 때문에 걱정 없이 학기 중에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10시에 광주에서 인천국제공항에 가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했다.
원래 고속버스는 학생할인이 불가능하지만
광주-인천공항 구간은 시외버스로 적용되기 때문에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오후 2시 30분 넘어서 공항에 도착해
어제 사이버환전으로 환전한 위안화를 수령하러 외환은행에 갔다.
불편하게도 공항 곳곳에는 외환은행의 환전소가 있지만 사이버 환전을 이용한 경우
오로지 지하 1층 인하대병원 옆에 있는 영업점에서만 수령할 수 있다...
1,400위안으로 환전하는데 256,320원이 필요했다.
6시 45분에 출발하는 CZ370편은 E19-E31에서 탑승수속을 한다고 나와있어
발권하러 체크인 카운터를 찾아갔다.
그런데 공항에 너무 일찍 와버린 탓에 아직 탑승수속을 하지 않는다ㅠㅠ
아직 한시간 정도 남았는데... 지루해서 죽어버리면 어떡하지?ㅋㅋ
다행이도 이런 경우가 있을 것 같아 넷북을 가져왔다^^하하
인천공항 내에서는 wifi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한 인증절차를 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인터넷을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렸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체크인 시간이 되었다~^^
여권과 출력해놓은 이티켓을 가지고 가서 수화물을 부치고 탑승권을 받았다.
우와!! 앉고 싶었던 창가 좌석으로 달라고 부탁하니 창가로 배정해주었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건들을 수령하고 나서 102번 탑승구는 신 탑승동에 위치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서 여객터미널에서 탑승동까지 연결되는 셔틀 트레인을 이용해야했다.
외항사의 경우에만 탑승동을 이용하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적 항공사는 기존의 여객터미널을 이용한다고 한다.
5분 간격으로 오는 셔틀트레인에 탑승했다^^
셔틀 트레인은 무인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되돌아 갈 일은 없겠지만
한번 탑승동으로 이동하고 나서는 다시 여객터미널로 되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탑승구에 왔다.
남방항공이 저렴한 운임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탑승동에서 탑승구가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탑승 시간이 되었더니 어느새 날이 어두어졌다...
나를 푸동공항까지 대려다 줄 중국남방항공의 CN370편이다.
이제 2시간 10분 후면 나는 상하이에 있겠지?^^
비행기에 탑승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행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잘 다녀올게
4일후에 다시 보자 인천아~!!^^
인천-상하이 구간은 짧은 비행시간이지만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인터넷으로 본 바에 의하면 기내식이 맛이 없어서 못먹겠다는 글이 많았는데
나는 도대체 어째서 맛이 없었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다 잘먹는 나로서는 셀러드만 빼고 하나도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는데^^
기내식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중국 입국 카드와 검역 카드를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
사전에 입국 카드를 작성하는 법은 알아두어서 문제 없었지만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에 검역카드 입국심사시 받는것인지 어떻게 작성하는지 몰랐다.
옆의 아저씨에게 어떻게 작성하는지 여쭤보니까 그것도 모르냐며
뒷자리의 인솔자분이 써놓으신거 보여주시면서 부모님하고 같이 안왔냐고 하시길래
혼자 여행간다고 하니 나에게 너 정체가 뭐냐? 라고 물어보셨다^^
사람이 검역카드 쓰는 법 모를수도 있는거지
정체가 뭐냐고 갑자기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면 나로서는 그다지 할 말이;;
비행기 안에서 과연 내 정체는 무엇일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는데
지금까지도 답을 찾을 수 없는 것 같다ㅋㅋ
2시간이 훌쩍 지나고 푸동공항에 착륙했다.
나 홀로 대륙을 밟게 되는구나... 정말로 감격적인 순간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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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2011/08/24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0^
도움이 되셨다니 저로써도 정말 기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