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Fukuoka

2009/08/09~08/10 (1박2일)
[2009년 8월 9일/이치란 캐널시티 하카타점]
이치란 캐널시티 하카타점 (一蘭キャナルシティ博多店)

독서실 같은 책상으로 혼자 먹어도 어색하지 않은 하카타 돈코츠 라면가게

영업시간 : 오전 10:00 ~ 오후 24:00
홈페이지 : http://www.ichiran.co.jp/pc/hp/tenpo/tenpo/cch.html
찾아가는 방법 : JR하카타역에서 도보 10분, 지하철 나카스 카와바타역에서 도보 7분
캐널시티 하카타 내 씨어터 빌딩 지하 1층




돈코츠 라면을 먹기 위해 이치란이 있는 캐널시티 하카타까지 걸어갔어요.


이치란이 있는 지하 1층으로 내려오니 분수 주변에서
아이들이 장난을 치고 있으니까 저도 정말 날씨가 무더워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마음밖에 함께할 수 밖에 없었어요^^


이치란은 잇푸도와 더불어 하카타의 돈코츠 라면(豚骨ラーメン) 전문점인데요,
돈코츠 라면은 돼지의 뼈를 우린 육수로 만든 라면이에요.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많은 지점이 있는데, 후쿠오카에도 캐널시티점 이외에 7곳의 지점이 있어요.



자판기 옆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주문서가 있어서
자신이 고른 세상에서 하나뿐인 조합의 라면을 먹을 수 있어요.

원하는 맛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으니까
일본 라면이 입에 맞지 않으시거나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이치란은 다른 라면집과는 다르게 독서실처럼 자리가 나누어져 있어서
혼자서 조용히 맛을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이 되어있어요.

저와 같이 홀로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안성맞춤이에요.

자리에 앉은지 얼마 안되서 제가 고른 주문서와 식권을 소리도 없이 가져갔어요.


조금 기다리자, 라면이 뚜껑이 덮인 채로 나오고 나서 커텐이 내려졌어요.

저는 오늘 어떤 라면을 먹게될까요^^?


제가 주문서에서 선택한대로 야채를 싫어하는 저를 위한
파가 빠진 가장 매운맛의 라면이 나왔어요.

매운맛을 선택했지만 전혀 매운맛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평소 한국에서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편인데
반대로 일본에서는 제가 매운 음식을 잘 먹나봐요^^

 
문 닫을 시간이라서 서비스로 라면사리가 공짜로 나왔어요.

안그래도 먹고 나서 규동하고 우동도 먹으러 가야하는데
배터져도 공짜니까 어쩔 수 없이 끝까지 먹어야죠.

하카타 라면은 다른 지방의 라면과 다르게 100엔 정도를 추가로 주고
면만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시스템을 "카에다마(替え玉)"라고 말해요.

오늘은 정말로 먹기 바쁜 날이네요^^;;ㅎㅎ
Posted by 유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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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니~~^^ 2010/08/21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글 잘 봤어요..저도 이번에 친구들이랑 후쿠오카를 갑니다. 아직 학생인데 혼자서 여행 다니는걸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다음 여행도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유동권 2010/08/22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글을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아. 그렇군요^^
      최근에는 공부에 바빠서 글을 못 올리고 있어요ㅠㅠ

      후쿠오카는 다니다보면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다 보니
      자꾸 자꾸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유니님도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랄게요^^

  2. 해양칭차 2010/09/27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꼭 시내구경하는듯하네요
    아내랑 10개월 아들과 27일날 똑같은 코스로 가는데 많은 도움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열공하시구요 ^ㅡ^

    • 유동권 2010/09/27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오늘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시는군요^^

      1박 2일이라는 시간이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다녀온 이후에 생활에 활력이 생기더라구요^^

      해양칭차님도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아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쌓고 오시기를 바랄게요.